고등학교 때 친구 중에 두바이에서 살다 온 아이가 있었습니다. 실제로 꽤 부유한 집안이었고, 반 아이들 사이에서 별명이 '두바이 왕자'였습니다. 그때는 그냥 웃고 넘겼는데, 나중에 생각해보니 진짜 궁금해졌습니다. 면적은 한국 경기도만 하고, 인구는 수백만 명에 불과한 나라가 어떻게 세계 최고 부국이 될 수 있었을까 말입니다. 걸프만의 쿠웨이트, 바레인, 카타르, 아랍에미리트. 이 네 나라의 생존 방정식을 파고들다 보면, 단순히 "석유가 나왔으니 부자가 됐겠지"라는 생각이 얼마나 단순한 답이었는지 깨닫게 됩니다.걸프만 소국 역사 - 영국 보호령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경계선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처음엔 이 나라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을 쟁취한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. 그런데 파고들수록, 이 소국들이..
카테고리 없음
2026. 8. 16. 03:13